부평구의 저소득층 자활지원 복지사업과 캠코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연계해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층이 건실한 경제적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이 캠코의 바꿔드림론을 이용하면 대출금리를 8.5~12.5%대로 낮출 수 있어 10%이상 이자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평구와 캠코는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소외자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업무 상호 교류 ▲바꿔드림론(전환대출),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서민금융지원 확대 ▲금융소외자 취업 인력추천과 고용보조금 등 지원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과 캠코의 개인 신용회복지원 등 서민금융지원 업무가 상호 연계될 경우 실질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경제력이 취약한 금융소외․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을 부서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정보 교류와 서민금융 지원 제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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