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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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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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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유통업체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마트몰은 20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약 상품은 내달 17~21일 사이 배송된다.

특히 이마트몰은 지난 설보다 증가한 400여 개 상품을 취급한다. 특히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과일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수 홍로사과세트(5㎏)는 5만 3000원, 신고배 선물세트(7.5㎏)는 5만 8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명품 한우 혼합세트(3.2㎏, 갈비·국거리·불고기)를 14만 5000원, 멸치(700g) 3만 3000원, 냉동 통옥돔세트는 4만 26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한우 갈비세트(2.4㎏) 12만 5000원, 한우 냉장 등심 스테이크세트(3㎏) 23만 5000원, 사과세트 4호 4만 5000원 등 44종의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중 가장 먼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강과 온라인몰에서 예약을 받아, 10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8월 말~9월 초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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