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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고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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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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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건강기능식품산업 글로벌 트렌드’를 통해 지난해 국내 건강식품업계의 매출액이 1조3682억원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생산액 대비 28.2% 상승한 수치며 최근 5년간 국내 업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도 14.6%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고성장 추세가 뚜렷하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5% 성장했으며, 지난해 규모는 총 890억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2016년까지 중국·인도·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이 분야 시장 성장률이 12%를 유지할 것이며 전체 시장규모가 약 120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과거와 달리 소비 연령층이 매우 넓어졌으며 고령화의 영향과 웰빙 트렌드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진흥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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