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뉴월드그룹(NWG)과 미국 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쌍방울은 내년 상반기까지 트라이(TRY) 전문 매장을 5개, 2014년까지 총 15개 이상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버지니아주에 선보일 1호점은 오는 11월 중순, 플래그샵 형태로 오픈·운영된다.
쌍방울 관계자는 "1호점 오픈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구축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증대를 극대화 할 것" 이라며 "중국과 동남아시장에 이어 미주지역까지 외연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경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연내 중국과 동남아에 각각 30개와 10개의 트라이 전문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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