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영업 추이를 보면 백화점의 경우 기존점 성장세가 전년 대비 약 2% 증가로 판관비 증가를 커버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할인점은 강제 휴무에 따른 기존점 역신장이 이어지고 있어 영업레버리지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홈쇼핑도 비수기 영향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부담, 보험 매출 둔화 영향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 등 긍정적인 요인은 실질 소비시장 개선보다 가계부채 축소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임금 효과 악화 가능성 등으로 업종 지수의 반등 구간이 추세적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업종 내 톱픽으로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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