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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김해시와 '화포천습지'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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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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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경남은행장(오른쪽)이 김해시 김맹곤 시장과 22일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김해시와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이날 오전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을 방문해 김해시 김맹곤 시장과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식'을 가졌다.

박 행장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로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50여만 김해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협약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화포천습지 시설물 기증식’을 갖고,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내 설치한 종합안내판·파고라·벤치 등의 시설물을 김해시에 기증했다.

한편 화포천습지는 우리나라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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