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울산지역 모바일 및 현장투표, 대의원 순회투표를 합산한 결과 52.07%의 득표율로 4951표를 얻었다. 2위는 32.11%(3053표)의 김두관 후보, 3위는 손학규(11.75%)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정세균 후보는 4.0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 제주 경선에서도 문 후보는 1만2023표(59.8%)를 얻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손 후보(4170표, 20.7%), 김 후보(2944표, 14.7%), 정 후보(965표, 4.8%) 순이었다.
이에 따라 두 지역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 문 후보는 1만6974표(57.3%)를 얻어 나머지 세 후보를 큰 표 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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