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봉평터널 인근에서 26일 오후 5시10분께 BMW 승용차(운전자 장모씨·56·서울 강남구)가 가드레일과 이정표를 잇달아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와 아내 조모(50)씨, 딸(21) 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아들(24)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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