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경선 정상화를 위한 문재인 후보의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이런 전제라면 어떤 양보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문 후보는 “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미흡한 대응으로 모바일 투표에서 마치 불공정이 있었던 것처럼 비쳐지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그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시 들려준 안내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손학규 후보 등의 불공선 경선 주장에 대해 “기존의 모바일 투표는 특정 후보 유불리와 무관하다”며 “4번 후보(문재인)를 찍은 투표자도 투표 결과 확인까지 절차를 마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투표 실패로 되는 것은 다른 후보들과 동일하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문 후보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포용해 가며 경선을 진행해 나가자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경선이 불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당이 명확하게 밝혀달라는 취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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