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2NE1과 싸이의 국내 콘서트,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의 앨범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일본 빅뱅 콘서트 등이 해외 로열티 수익으로 집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더불어 G드래곤의 신보와 2NE1의 일본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또 “이번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K-POP 열풍이 단지 아이돌 가수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제품의 ‘다변화’와 ‘품질향상’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도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외진출이 과거보다 용이해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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