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SBS ESPN, 올림픽 중계로 세계양궁연맹에 감사서한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9 1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런던올림픽의 국제신호(IS, 해당 대회 방송을 원하는 방송사가 수신 받을 수 있도록 주관사가 제작하는 영상)를 제작한 SBS와 SBS ESPN 제작진이 탄탄한 중계 노하우를 뽐내 세계양궁연맹(FITA)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스포츠 이벤트 종료 후 연맹측이 서한을 통해 감사서한을 보낸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우리 방송 기술력이 세계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우드 에드너 IOC위원 겸 FITA 회장의 이름으로 발신된 편지는 양궁종목 중계가 완벽했다는 내용이었다.

서한을 통해 연맹측은 "여러 면에서 최고였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방송이 좋다"며 "NBC를 비롯한 경기 화면을 제공받은 방송사로부터 '많이 성장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특히, 경기에 새로운 카메라가 추가된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SBS, SBS ESPN이 극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팀위크다. 올림픽 중계 내내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이들은 서로 반목하지 않고 상황을 헤쳐나갔다. SBS ESPN 측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중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팀위크의 승리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