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CF 1차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뒤 27일 귀국한 조 명우 인천시 부시장은 2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가진간담회를 통해 “GCF 평가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GCF 유치 신청국 6개국을 방문·평가한 후 평가 자료를 토대로 이사회가 유치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회의 결과와 분위기 등을 설명했다.
조 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외국인에게 편리한 정주여건, 완비된 사무국 입주 공간 등을 송도국제도시의 장점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부각했다”고 덧붙였다.
GCF 2차 이사회 회의는 오는 10월 18~2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CF 1차 이사회 회의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GCF 이사국 24개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평가위원회에 총 6개 국가를 선정했다. 선진국에서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등 3개국을, 개도국에서는 인도, 이집트, 벨리즈 등 3개국을 뽑았다.
유치 신청국 6개국을 현지 방문해 평가기준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평가위원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릴 GCF 2차 이사회 회의 전까지 평가활동을 펼치게 된다.
24개국으로 구성된 GCF 이사회는 2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사무국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독일, 스위스, 멕시코, 폴란드, 나미비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5번의 투표를 진행하는 단계별 투표를 실시해 가장 낮은 표를 얻은 국가를 1개국씩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최종 유치 국가를 선정한다.
2차 이사회의 투표결과는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준절차를 밟아 최종 승인된다.
인천시와 중앙정부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24개 이사국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우리나라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는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채드윅 스쿨과 국제대학캠퍼스, 센트럴파크 등 우수한 정주환경과 친환경 시설을 포함한 송도투어코스를 개발해 2차 이사회 및 평가위원회 방문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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