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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정형돈 디스(사진=MBC뮤직) |
하하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몰 내 CGV에서 열린 MBC뮤직 '하하의 19 TV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 멤버인 정형돈을 공개적으로 디스했다.
그는 '정형돈 데프콘의 주간 아이돌'에 대해 "잘 보고 있고 저도 팬이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은 아이돌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가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있다"며 "사실 우리는 지금껏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스타일 미노는 ‘서세원 쇼의 토크박스’에 나가 1위를 기록한 뒤 10년을 방송에 나가지 못하고 살았다. 강한 내성이 있는 남자다. 주비트레인은 '강심장' 8회 만에 하차해서 한이 있는 친구다"며 자신의 프로그램 출연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죽마고우 박근식에 대해서는 “본인을 알리고자 하는 투철한 정신을 가졌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하의 19 TV 하극상'은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주비트레인, 미노, 송준근, 박근식)가 만드는 신개념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다. 남성의 심리, 성, 사생활 등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뒷 이야기를 토크로 풀어낸다. 4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일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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