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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승부욕, 점점 강도 높은 스트레칭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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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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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승부욕 (사진:SBS '런닝맨'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의 승부욕 폭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손연재는 승부욕에 불탄 '방바닥 게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초 야외 미션을 하기로 했지만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각자 방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제안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손연재는 가장 자신있는 '스트레칭 하기'를 제안했고 유재석은 "절대 간단히 할 수 없는 스트레칭"이라며 손을 내저었다.

손연재는 자신이 하는 세 가지 동작 중 한가지만 성공하면 된다며 다리 찢기, 가슴 무릎에 닿기, 서서 다리 올려 찢기를 예시로 보여줬다.

하지만 박태환이 가슴 무릎에 닿기 동작을 쉽게 성공하자 위기를 느낀 손연재는 "두가지를 성공해야 한다" "원래 이렇게 해야 되는건데"라며 강도 높은 자세로 바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타깃 레이스'에서는 승부욕과 부활카드를 통해 김종국과 끝까지 겨루던 박태환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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