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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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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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과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은 27일 오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거점형 지역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도입된 거점형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과 개선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개소수와 이용아동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토론회는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의 “거점형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파주시 거점지역아동센터 김성찬 센터장의 “거점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과 개선점”에 대한 주제발표, 의정부시 쁄라지역아동센터 백희선 센터장의 “거점센터 사례”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실 관계자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역내 방과 후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찾고, 지역아동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경기북부지역내 총 8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정된 센터에는 월 100∼150만원의 운영비가 추가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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