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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예능 프로 하차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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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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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최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에서 각각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리쌍의 길과 개리가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예능 하차에 대한 심경 발표 후 제작진과 출연진의 설득과 팬, 시청자의 응원에 힘입어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당사자 리쌍도 사과문을 통해 “우리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고, 무엇보다 항상 옆에 있어주는 멤버들에게도 더는 마음의 짐을 안겨줄 수 없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길과 개리는 11월로 예정됐던 ‘슈퍼 세븐(SUPER 7)’ 공연이 비싼 출연료 등으로 물의를 빚은 끝에 지난 21일 취소되자,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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