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공청단파 약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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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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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둔 정파간 세력경쟁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이 이끌고 있는 공청단파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일 전했다.

후 주석은 자파 핵심측근인 링지화(令計劃) 전 중앙판공청 주임이 아들의 페라리 음주운전 사망 추문에 휘말려 타격을 입은데다 재임 기간 정책에 대한 비난이 높아져 수세에 몰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지도부와 관계있는 한 당 전문가는 “후진타오는 당 안팎의 많은 사람이 자신을 비판하기 때문에 지금 매우 걱정하는 것 같다”면서 “그가 1949년 이후 최악의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사회 갈등과 경제의 독점 경향이 심해졌지만, 개혁에 제대로 된 진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달 8일 제18차 당 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되는지가 최대 관심사라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 외에 리위안차오(李源潮) 당 중앙조직부장, 왕치산(王岐山) 부총리, 장더장(張德江) 부총리 등이 상무위원 자리를 확실히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YT는 이어 상무위원이 종전의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면서 위정성(兪正聲) 상하이 당 서기, 왕양(汪洋) 광둥성 당서기, 장가오리(張高麗) 톈진 당서기, 류윈산(劉雲山) 당 중앙 선전부장과 여성인 류옌둥(劉延東) 국무위원 등은 상무위원 발탁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후 주석과 시 부주석은 중앙 의사 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상무위원 수를 줄이는데 찬성한다고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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