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S4리그’ 남미 17개국에 수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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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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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그루포 클라린와 3인칭 슈팅 게임(TPS) ‘S4리그’의 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4리그는 게임온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타일리쉬 액션 TPS게임으로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그루포 클라린는 아르헨티나에 본거지를 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지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유럽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을 검증 받은 ‘S4리그’를 통해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살려 ‘S4리그’만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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