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멘스, 구글, 보쉬, SC은행 등 글로벌 기업 95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우수한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명대 등 지방소재 대학의 경우, 전세버스를 빌려 학생들에게 행사장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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