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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한류 위한 국제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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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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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일환, 4개 시도 주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국토부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일환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이다. 대전·강원·충북·충남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세계 10여 개국 의료기관·유치업자·보험관계자·언론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륙권 의료관광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비즈니스미팅·전시회·의료기관 체험(팸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한국의료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의료기관 병원장들이 의료상품·기관 홍보 설명회를 열고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 상담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이 광역자치단체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공사업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이 내실 있는 사업 중심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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