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조선업 불황으로 지방中企 대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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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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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수출입은행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국내 조선업 불황으로 중소기업 및 지방 대출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한구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이날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수출입은행이 공정 경제·상생 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해명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비율은 2009년(41.7%) 이후 매년 하락해 2011년 31.8%, 올 6월말 현재 26.5%로 급락했다.

또 지방의 여신 비중 역시 해마다 하락해 2011년에는 55.0%로 2008년(71.2%)보다 16.2%포인트 하락했다. 올 6월말에는 지방의 GRDP 점유율보다도 낮은 48.5%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 비중 역시 31.8%로 2009년보다 9.9%포인트 하락했으며, 2009년 이후 중소기업 대출 비중도 매년 하락해 올 6월말 현재 26.5%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해 비수도권 지방의 여신 비중은 55.0%로 2008년 71.2%에 비해 16.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울산 등에 소재한 중소 조선사가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소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감소하다보니 금융 지원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무역 및 지방 금융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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