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와 내년 세수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이냐는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올해 목표달성은 쉽지 않겠지만 내년에는 세입예산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다”고 답했다.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대해 총수입은 예산(343조6000억원)보다 5조8000억원 줄어든다. 또 내년도 총수입은 예산(373조1000억원) 13조6000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예산정책처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재정부와 0.5% 정도 차이가 난다. 0.5% 포인트에 세입 차가 1조원 정도 나야 하는데 14조원은 너무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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