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하나은행 PB팀장(왼쪽부터), 존 에반스(John Evans) PBI 주편집장,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 서지수 하나은행 싱가포르 지점장, 박근보 하나은행 PB사업부 차장 |
PBI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웰스 어워드’는 1987년부터 시작됐으며, 세계 프라이빗뱅크가 모두 참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한국계 은행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적극적인 기술 투자, 활발한 해외 진출 등으로 고객수, 관리자산, 이익 면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동아시아지역 최우수PB은행 부문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의 은행들이 참여했으며 하나은행 외에 홍콩 항생은행, 대만 타이신은행 등 3개 은행이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유수 은행들을 제치고 최초로 아시아지역에서 인정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PB영업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프라이빗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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