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8%, 당기순이익은 29.6%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1%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7%, 444%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양 부문의 제작 물량 증가와 정유 부문의 고도화시설 증설에 따른 가동량 증가로 매출은 증가한 반면, 조선 부문의 고가 수주 물량 매출비중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부문에서는 정제이윤이 회복함에 따라 흑자 전환과 함께 영업익을 늘렸다"며 "영업익 증가와 현대차 주식매각에 따라 발생한 이익 때문에 당기순익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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