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상은 재선이상 단체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 제시,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행정을 수행해 지역발전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룩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비전설정과, 업무추진력, 주민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6년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한 조 시장은 그간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창출, 계획중심의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창의적 인재양성과 명품 교육환경조성, 풍요로움과 따뜻함이 넘치는 문화복지도시 등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청사 및 행정타운 조성,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중대물빛공원·광남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1천여 공직자와 29만 시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족도시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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