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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 앙심품고 방화...피해액 약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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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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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화원에 앙심품고 방화...피해액 약 1억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주의를 준 환경미화원에 앙심을 품고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전 540분경 인천시내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말한 환경미화원에게 화가 나 뒤쫓던 중 한 의류 창고에 숨은 것으로 착각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창고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약 1억원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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