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라이프(Fox life)는 최근 여성 800명을 상대로 ‘여자 내숭 1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내숭 1위는 ‘많이 못 먹는 척 하기(41%)’가 차지했고 이어 ‘실제로는 지저분하지만 깔끔한 척 하기(25%)’로 집계됐다.
‘남자 앞에서 약한 척 하기’, ‘남자의 말에 모두 동의하는 척 하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내숭 1위’는 ‘실제로 잘 놀면서 조신한 척 하기’, ‘남자 앞에서 약한 척 하기’, ‘많이 못 먹는 척 하기’ 순으로 나타나 남녀의 생각 차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여자와 남자가 바라보는 내숭에도 차이가 있군”, “맞아. 나도 못 먹는 척 해서 힘들어”, “내숭 1위 동서양 차이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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