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러시아 내 한국문화 학습 동호회 회원들을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자사 본사에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6일 한국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내 한국문화 학습 동호회 회원 13명을 서울 공항동의
대한항공 본사에 초청해 종합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러시아 젊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Russian On-Air Program)’의 일환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입국한 러시아 젊은이들은 6박 8일의 일정으로 한국 전통 마을을 재현한 민속촌 방문, 김치 만들기, 한복 체험, 궁중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작년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내 한국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한국 고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 올해 두 번째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해외 문화 탐방, 한국 문화 및 한국어 해외 알리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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