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정책적 연속성이 유지돼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환경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한미 통상관계는 오바마 정부 1기에서 한미 FTA를 성공적으로 발효하며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기 때문에, 오바마 정부 2기에서도 우호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산업부문에서는 3차 양적완화 조치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설비 부문과 신재생·대체에너지 등 녹색산업 분야의 수요증대로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바마 정부 2기 출범을 계기로 양국간 무역 및 통상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경제발전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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