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여동생의 장난 "MCM 지갑으로 똥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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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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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동생의 장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흔한 여동생 장난 게시물에 누리꾼들이 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여동생의 장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동생과 오빠의 대화내용이 담겨 있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MCM 지갑 생겼는데 여친줄래?”라고 물어본다. 이에 오빠는 가격대와 좋은 물건인지, 새 것인지 꼬치꼬치 캐묻는다.
 
기대하는 오빠에게 여동생이 보여준 MCM지갑 사진은 두루마지 휴지에 지갑 디테일을 상세하게 그려넣은 것으로 큰 실망감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오빠 괜히 좋아했네요”, “여자친구 주려는 기대감에 부풀었었는데...”, “똥밖에 못 닦는대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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