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통계청은 9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8% 상승에 크게 빗겨간 수치다.
특히 9월 제조업 생산이 전년보다 1.5%, 자본재 생산이 12.2% 하락했다. 반면 전력생산은 3.9% 광업 생산은 5.5% 증가했다. 또한 10월 소비자 가격은 전년대비 9.75%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출과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산업생산이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은 내년 1분기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시사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경제성장이률이 4.9%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센섹스지수도 0.1% 하락했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8.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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