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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쏙선현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마이딩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용 컴퓨터 15대 기증, 노후건물 도색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공항운영 전문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쏙선현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마이딩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용 컴퓨터 15대 기증, 노후건물 도색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베트남 다문화가정 청소년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컴퓨터를 전달한 후 현지 학생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문화교류활동과 더불어 노후 건물을 도색하는 봉사활동도 펼폈다.
마이딩 중학교 교장(크엉 티 항)은 “마이딩 중학교는 쏙선현의 농촌지역에 위치해 교육기자재도 부족했고, 건물도 노후되어 교육환경이 낙후되었다.”며 “마침 한국공항공사에서 컴퓨터와 건물도색을 지원해 주어 학생들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대책지역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며 한국공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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