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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원로들, 광동제약 한방 GMP 설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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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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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의 한방GMP시설을 견학중인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원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광동제약의 한방 GMP 설비가 약학계 원로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9일 광동제약은 국내 약학계 원로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손동헌 교수 등 약학계 원로 교수 25명이 최근 경기도 평택의 광동제약 GMP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원들은 한방제제 설비 및 한약제약에 대한 GMP 운영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설치된 '생약 멸균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생약멸균기는 일본 토치모토 텐카이도(Tochimoto Tenkaido)사의 특허 제품으로서, 한약재가 각종 미생물에 오염된 상태로 GMP 청정구역에 직접 반입되는 것을 방지해 제품 오염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약 300억원을 투입해 GMP 공장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지형준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는 "광동제약이 생약제제 처리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그 결실이 한방의 과학화로 맺어진 현장을 확인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함께 한방의 과학화를 완성해 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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