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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살아난 신공항 테마주… 영진인프라·동방선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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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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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신공항 테마주가 다시 살아났다. 국토해양부의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공항개발조사 용역비 10억원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신공항 테마주로 묶인 동방선기는 상한가를 기록하면 전 거래일보다 645원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진인프라도 상한가 를 기록하며 36원 오른 278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영화금속이 12.44%(125원)나 오르며 1130원을 보이고 있으며, 우수AMS도 10.51%(175원)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진인프라는 공항 지반공사 시 골재채취가 가능한 바지선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신공항 테마주에 들었으며, 우수AMS를 비록해 동방선기, 영화금속 등은 신공항 예정 후보지 부근에 토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공항개발조사비 10억원은 국토해양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토해양부는 이번 예산이 최종 반영되면 경남권은 물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공항에 대한 전면 수요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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