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도난·분실된 휴대폰 800여대(시가 9억원 상당)를 상습으로 장물 취득, EMS(우체국 국제 특송)를 통해 홍콩으로 밀반출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웅모(32·중국인), 신모(29)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로 반출하는 장물 총책, 내국인과 중국인을 연결하는 장물 알선 및 운반책, 국내 모집책 등으로 기업형 밀반출단을 결성, 도난, 분실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확보 한 뒤, 이를 EMS를 통해 홍콩으로 팔아넘겨 단 2달여만에 800여대 시가 9억원 상당을 밀반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