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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누 비매너골 (사진: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우크라이나의 아드리아누 선수의 비매너골이 화제다.
2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덴마크 노르셀란드와의 경기에서 다소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는 전반 27분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드롭볼로 경기를 재개시키자 샤흐타르의 윌리안이 상대팀 골키퍼에게 볼을 건네며 경기를 시작하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드리아누가 달려들어 공을 가로채 골문을 향해 볼을 날린 것. 이에 팀 동료들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드리아누는 이 골을 포함해 추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축구팬들의 비난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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