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82.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82.6보다 소폭 오른 수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84.5보다 낮다.
항목별로는 현재 경제여건 지수가 90.7로 전월의 88.1보다 상승했으나 기대지수는 79.0에서 77.6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증세와 연방 정부의 재정 지출 축소로 우려되는 재정 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가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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