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 참가한 중소건설사 아파트 단지들이 일부 주택형을 빼고는 성황리에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게룡건설의 '계룡 리슈빌' 1순위 청약 결과 6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41명이 청약해 평균 1.906대 1의 청약 결쟁률을 보였다.
6개 주택형 중에서 2개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88가구를 모집하는 84㎡C 주택형은 341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 3.875대 1을 기록했다. 238가구를 모집하는 84㎡A 주택형은 692명이 청약해 2.9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84㎡D·101㎡A·101㎡B 주택형은 오늘(23일) 진행될 3순위 청약을 통해 마감을 앞두게 됐다.
금성백조주택의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9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 마감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14가구 모집에 208명이 몰려 14.85대 1을 기록한 84㎡D 주택형이 차지했다. 74㎡A·84㎡E·84㎡F·84㎡G 주택형도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74㎡B·84㎡A·84㎡B·84㎡C 주택형은 3순위 청약으로 마감을 돌렸다.
대원의 '대원 칸타빌'은 주택형 총 3개 중 84㎡A·120㎡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20㎡ 주택형은 12가구 모집에 72명이 몰리면서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478가구 모집에 1233명이 몰리며 1·2순위 평균 경쟁률은 2.57대 1을 보였다.
한편 이들 3개 단지는 23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4~6일에 이뤄지며 입주는 2015년 1~3월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