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강원 동해경찰서는 26일 쌀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센터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
무직인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난달 12일 오후 동해시 삼화동 주민센터에 술에 취해 찾아가 "왜 쌀을 주지 않느냐"며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피웠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미 지급되는 쌀을 지원받았음에도 이같은 소란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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