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골 딸기를 태국에 첫수출했다.
양주시딸기연구회(대표 우호희)는 태국에 딸기 120박스(2.3kg/박스)를 수출함으로써 양주골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양주골 딸기는 신선도와 높은 당도로 수도권에서 인기리에 내수용으로 판매되어 왔으나 해외 수출을 추진해 태국에 첫수출을 했다.
양주시딸기연구회 우호희 대표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으로 수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집하장, 저온 저장고 등 수출기반시설에 적극 지원하고 양주골 딸기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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