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배우 하정우(34)가 감독 데뷔 영화의 제목을 ‘롤러코스터’로 확정하고 26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그동안 ‘인간과 태풍’이라는 가제로 불렸다.
영화‘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못한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소동극이다. 주인공 마준규역에는 배우 정경호가 맡았다.내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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