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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8인치 화면에 음성인식 갖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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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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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도로교통법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 두 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 중 내비게이션, 휴대폰 등의 조작을 금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음성인식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은 터치가 필요 없이 말 한마디로 검색에서 목적지 안내까지 이뤄지는 현대엠엔소프트만의 음성인식 기능과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해 8인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가 탑재됐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는 한국어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테스트 결과 주행 시에도 90% 이상의 음성인식률을 보인다고 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200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며 외국인의 발음까지도 인식이 가능하다.

또 일반적인 목적지 검색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지도 및 멀티미디어 기능 역시 모두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1V는 S580V의 시인성과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내비게이션 매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포트 구성을 가지고 있다.

차량 고유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자인과 함께 메모리 슬롯, 리셋 스위치, USB단자, HDMI케이블 단자가 통합된 컨트롤 박스(옵션 상품)를 제공해 매립 환경을 최적화 했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은 시스템과 지도가 동시에 부팅되는 듀얼 부팅 시스템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을 켠 후 추가적으로 ‘내비게이션’ 버튼을 눌러 지도를 다시 부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김형구 현대엠엔소프트 사업1실 실장은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은 8인치의 넓은 화면과 강력한 음성인식 기능 탑재를 통해 사용자의 운전을 최우선시한 제품이며, 이를 바탕으로 음성 인식 부분의 다양한 국내 특허 출원을 비롯하여, 해외까지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라며, “타 제품과 차별화 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만의 강력한 음성 인식 기능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대비와 함께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 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쇼핑몰 스피드샵(http://shop.speednavi.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365일 운영되는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 전국각지에 50여 개의 A/S 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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