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해운물류 및 건설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다. 전기정 국토부 해운정책관, 임종관 KMI 부원장과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과 건설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키르케네스항과 에콰도르 만타항, 필리핀 일로일로 및 카가얀 데 오로 항만 등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이 동 지역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시 자금지원에 필요한 국제물류투자펀드를 소개하고 KOTRA에서 시행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도 홍보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물류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 운영, 국제물류위클리 발간, 해외진출 추진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외 해운·물류사업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칠레·카메룬·러시아·인도네시아·가나·온두라스 등 국가의 유망 투자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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