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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베트남 탱화성·우즈벡 나만간시 발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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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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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개발도상국가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다.

시는 “베트남 탱화성의 응웬응옥호이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9명이 3일과 4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난 4월 중소기업체(6곳)를 ‘하노이 엑스포’ 전시회에 파견해 관내 우수 기업 생산품을 선보인 후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응웬응옥호이 탱화성 부주석과 환담한 자리에서 관내 기업 수출길 확대, 기술력 전수, 베트남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양 도시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 4월 께는 양 도시간 우호협력(mou)도 체결해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우호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탱화성 대표단은 공식 방문 일정동안 시스템반도체 개발전문기업 알파칩과 국제협력단(KOICA), 판교 클린타워, 판교 글로벌 R&D센터, 고령친화체험관 등 관내 시설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시의 우호협약도시인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13명의 대표단(단장: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시장)도 성남시를 찾아 벤치마킹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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