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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미래작가상 공모자 가운데 최종 선정된 3인인 김찬규, 박초록, 최현진이 6개월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3인의 수상자는 마스터 튜터인 구본창 작가를 비롯한 전문 사진가들 4인의 튜터링을 받아왔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 개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준비됐다.
김찬규의 작품은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낮과 밤을 시각화 한 무의미하고, 우울한 관념들의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작품을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이유와 의미를 묻고 있다.
‘Colorful Daegu’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한 박초록은 집단적 의복 문화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면서 과거 섬유도시로서의 대구의 기억을 되새긴다.
마지막으로 최현진이 선정한 ‘STORAGE_the most ordinary narrative’라는 주제는 인간 모두가 태어나면서부터 소유하는 필수불가결한 무언가에 대한 고찰을 표현하였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3인이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개월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미래 사진작가의 꿈을 가진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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