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월간 판매 40만대를 최초로 넘어선 데 이어 두달 연속 40만대 돌파이자 역대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공장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내수도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더해져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6만1608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를 9932대 판매한 데 이어 쏘나타 8997대, 그랜저 7736대, 엑센트 2683대 등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3만3110대로 작년보다 0.8% 증가했다.
싼타페 8122대, 투싼ix 3833대, 베라크루즈 345대를 합친 SUV는 싼타페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2%가 증가한 1만2300대를 판매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8.6% 증가한 1만3698대가 팔렸다. 다만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500대 판매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7668대, 해외생산판매 24만1089대를 합해 총 35만875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내공장수출에서 0.3% 증가, 해외공장판매의 경우 18.5%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해외공장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 상존 및 신흥시장으로 확대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요정체와 경쟁심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해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총 401만792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국내판매는 60만4671대로 3.3%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는 340만61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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