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통상적으로 북한과의 접촉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북한이 도발행위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통보받은 게) 발표 이전이냐 이후냐’는 질문에 “이전이었다”고 답했다.
‘공식발표 전에 미국 측에 알렸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말했다.
북한이 발사하는 것이 위성이냐 탄도미사일이냐에 대해선 “똑같은 기술이기 때문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그것이 민간 차원의 평화적인 우주개발 목적이라는 데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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