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 총력

차건상 前 행안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에 영입

차건상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이글루시큐리티가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에 나섰다.

4일 이글루시큐리티는 차건상 전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을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보유출 및 침해사고의 급증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각종 규제의 강화로 컨설팅 서비스 관련 고객 수요가 급증한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내년도 정보보호컨설팅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컨설팅 역량 강화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수 컨설턴트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고, 내년 추가로 지정될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자격도 취득할 계획이다.

차건상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로서의 보안컨설팅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높은 생산성과 안전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객지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