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천진-인천항 정기 크루즈선 'Henna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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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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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5월 中 노동절에 첫 취항, 다양한 이벤트 등 마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중국 천진과 인천을 잇는 5만 톤급 정기 크루즈선이 내년 5월 중국 노동절을 즈음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투입되는 선박은 관광객 2천여 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Henna호로 인천항에 연간 총 22회 입항, 총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Henna호 취항을 위해 하이난 그룹의 장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청, 인천항 주변 관광지 및 항만시설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이번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국제 크루즈선 입항에 맞춰 인천 관광안내데스크 및 주변 상권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 및 관광객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인 5월 3일 첫 인천 입항에 맞춰 선상 기념식을 비롯,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전통공연 및 이벤트 등 Henna호 첫 취항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1 크루즈 관광객 만족도조사’에 따르면 언어권별 크루즈여행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중어권(729달러)이 일어권(482달러), 영어권(73달러)에 비해 가장 많았다.

또한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 여행객의 평균 소비액이 2010년(140.8달러)에 비해 중국관광객이 많았던 2011년에 422달러로 급증했다.

이번 정기 크루즈선 취항으로 소비지출이 높은 중국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에 유입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소득 및 세수 증대, 물동량 증가에 따른 관련 산업 매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한현옥팀장은 “2013년은 Henna호의 출항지인 천진과 인천의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정기선 유치가 더욱 뜻 깊다.”며 “내년 중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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