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에 이은 두번째 선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도(道)와 유관기관,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물가안정에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요금 안정분야에서 정화조 청소요금의 인상시기를 분산, 인상폭을 축소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단지, 포스터를 제작, 관내 관공서와 산업단지에 배부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봄과 가을에 세탁요금을 2만원당 1000원을 할인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밖에 개인서비스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 할인정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소비자단체, 착한가격업소와 함께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민생활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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